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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 of wolfboy
영혼, 영생 그리고 환생에 대한 고찰 본문
인생에서 누구나 한번쯤 생각하거나 고민하는 문제가 죽음, 그리고 그 이후는 어떻게 될 것인가의 문제일 것이다.
영혼은 있다(?) 없다(?)
영생은? 환생은?
난 천식 환자이다. 그래서 죽다 살아났다는 표현을 쓸 정도로 정신을 잃고 쓰러져봤다.
머리를 바닥에 부딪히고 깨어나서 보니 옆구리며 여기저기 멍투성이인 걸로 봐선 심하게 부딪히고 넘어진 것 같다.
하지만 난 그 당시 고통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.
병원 진료 중의 상황이라 간호사들이 날 흔들거나 치면서 깨웠다.
순간적으로 일시적 망각 상태에 빠져 꼭 수면마취 후 깨어나는 기분이랄까?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다.
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일어나는 찰나의 순간동안 꿈도 꾸지 않는 잠에 빠진 느낌이었다.
이 일을 겪고 나니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오히려 해소된 느낌이었다.
그럼 다시 처음 물음표의 상황으로 돌아가보자.
영혼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.
지금 생각해 보면 나의 결론은 이렇다.
꿈도꾸지 않는 잠.. 즉 아무것도 느낌이 없고 내 존재가 없어지는 것이다. 그래서 영혼은 없다.
하지만 내 죽음 이후에 남은 가족(혹은 날 아는 사람들)의 기억속에서만 내가 존재하는 것이다.
그래서 영혼은 있다.
영생도 마찬가지이지 않을까? 나의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나의 아이들.. 그 아이들의 후손..
나의 유전자는 후손에 의해 발현되고 살아간다. 이 것이 영생이고 환생이 아닌가 싶다.
물론 후손이 없다면 영생 또는 환생은 없는 것이겠지만.. 하지만 어딘가에 형제, 자매들이 있으니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..
인간은 경험 속에서 많은 깨달음이 있다. 원효대사의 해골속의 물은 아니지만 지금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기분이다.
아둥바둥 살지 말자. 여기는 종착지가 아니라 잠깐 스쳐가는 경유지일 뿐이니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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